티스토리 뷰

목차



    728x90
    반응형

    뜻하지 않게 클릭하는 일 없도록 조심합시다~!

     

    문제의 스미싱문자

     

    지금으로부터 약 한 달 전쯤 받은 문자입니다.

    평소에는 광고문자가 와도 내용만 확인하고 클릭은 잘하지 않는데

    사람이 참...그런 날이 있나 봅니다.

    알고서도 당한다는 라는 말, 그 말이 정말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평소에 키엘을 좋아하는 건 어찌 알아서...

    왜 이렇게나 사람맘 혹하게 만들었는지...ㅜㅜ

    (참... 나쁜 사람들입니다...)

    클릭하고... 왠지 싸~한 기분.. 아시죠..?

    역시나...

    해당 쇼핑몰에 이러한 내용의 광고 문자를 보낸 적이 있냐 문의를 했더니

    역시나 그런 이력이 확인되지 않는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해당사이트에 요청한 문의글

     

     

    해당사이트 답변글

    순간 덜컹...!!! 심장이 내려앉는 듯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스미싱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새로운 휴대폰 해킹 기법입니다. 

    휴대폰 사용자에게 웹사이트 링크를 포함하는 문자메시지를 보내 휴대폰 사용자가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트로이목마를 주입해 휴대폰을 통제하며 개인정보를 빼내간다."

    라고 경제용어사전에 정의가 되어 있습니다. <지식백과 참고>

     

    저는 솔직히 이러한 사례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라고만 들었지,

    제가 그 일을 당할 거라고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인지 이 용어를 그냥 흘리듯이 들었지 정확한 뜻을 알게 된 건 그날..입니다... 

     

    그럼 저처럼 이런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 주소 클릭 금지.

    (!! 가족, 지인, 공공기관에서 온 문자메시지라도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경우 클릭 전 꼭 전화 확인 필요합니다.!!! )

    -> 이건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처음에도 언급했지만 저는 평소에 확인되지 않은 url주소는 클릭을 

    잘하지 않고, 이런 피해 사례를 많이 들어와서 알고 있었지만!!!

    정말이지 이건 알고 있어도 정말 순식간에 클릭을 해 버리는 실수를 범할 수도 있습니다... 저처럼 말이죠...;;;

     

    둘째, 미확인 앱이 함부로 설치되지 않도록 스마트폰의 보안설정 강화하기.

    아이폰의 경우 이중 인증(아이폰 설정-> 암호 및 보안-> 이중 인증)으로 설정해 두기.(저 스미싱 당했을 때 애플 지원팀에서 이렇게 설정해 둔 거 정말 정말 잘했다고 했습니다. ㅎㅎㅎ)

     

    셋째, 통신사 소액결제 원천 차단 또는 결제금액 제한하기.

     

    넷째, 스마트폰용 백신 프로그램 설치 및 주기적인 업데이트.

     

    다섯째, 보안 강화 및 업데이트 명목으로 금융정보 요구하는 경우 절대 입력 금지.

     

    여섯째, 공인 오픈마켓을 통한 앱 설치.

     

    뭐니 뭐니 해도 확인되지 않은 사항에 대해서는 클릭 절대 금지가 우선이 되어야 할 듯합니다.

     

    그럼, 저처럼 뭐에 이끌린 듯이... 클릭을 해서 스미싱 의심이 된다면

     

    대처 요령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저의 경우 곧바로 검색을 통해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 전화했습니다.. ㅡㅡㅋ

    이러저러하여 문자에 있는 url을 클릭을 했고(저의 경우는 앱을 깔거나 하진 않았어요;;)

    해당 쇼핑몰에 알아보니 그런 메시지를 보낸 적이 없다 하였다.라고 말씀드리니 

    핸드폰 기종을 물어보셨고 아이폰이라 말씀드리니 거기에 대한 조치방법을 문자로 보내주셨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으로부터 받은 문자

     

     

     

    문자에 나와 있는 대처방법대로 재빨리 애플고객센터와 이통사에 전화하여 조치를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철렁하는 순간이었습니다. 근데 참 상황이 상황인 게

    당시 전화 연결 상태가 좋지 않아 더 간을 졸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다행히 애플에서는 해킹의 흔적(? 정확히 쓰셨던 단어가 생각이 안 납니다.)은 없다고 하셨고,

    별다른 피해가 없어 지금까지 별 탈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두 번 다시 이런 일은 없어야겠죠!

     

    혹시나, 저처럼 이런 피해를 보는 분이 안 계셨으면 하는 마음에 어설픈 글이지만 남겨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