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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프거나 다쳤을 때,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한 적 있으신가요? 서울시에서는 이러한 상황에서 경증 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와 '질환별 전담병원'을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혼잡을 줄이기 위한 서울시의 새로운 의료 서비스에 대해 소개합니다.
📌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란?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Urgent Care Clinic)는 야간이나 휴일에 경증 질환으로 긴급한 진료가 필요하지만, 응급실 이용이 부담스러웠던 환자들을 위한 의료 서비스입니다. 응급실 혼잡을 줄이고 서울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119 구급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시작한 프로그램입니다.
- 운영 시간 : 매일 아침 9시부터 자정(24시)까지
- 운영 센터 :
- 더 건강한 365 의원 (양천구)
- 서울 석 병원
긴급치료센터는 외상, 고열, 복통, 기침 등과 같은 급성기 경증 질환에 대한 진료를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인근 상급 병원으로 환자를 이송할 수 있는 대응 체계도 갖추고 있습니다.
🏥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서울시는 또한 외상 환자와 같은 특정 질환 환자들을 위해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을 지정하여 365일 24시간 응급 진료를 제공합니다. 올해 지정된 전담병원은 총 4곳으로, 외상 등 응급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언제든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됩니다.
- 지정 병원 :
- 원탑병원 (강서구)
- 서울연세병원 (마포구)
- 서울프라임병원 (광진구)
- 리더스병원 (강동구)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은 의사 1명 이상이 상주하며, 외상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진료 및 응급수술을 제공합니다. 또한, 중증으로 판단된 환자는 국립중앙의료원(서울권역외상센터)과 연계하여 상호 환자 전원이 가능한 '외상통합 네트워크'도 구축했습니다.
💡 긴급치료센터와 질환별 전담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이유
- 경증 환자에게 적합: 갑작스러운 외상이나 급성 질환이지만 중증도가 낮아 응급실 이용이 불필요한 경우, 긴 대기시간과 높은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접근성 개선: 야간과 휴일에도 가까운 치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됩니다.
- 응급실 혼잡 해소: 응급실은 중증 환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경증 환자는 긴급치료센터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여 응급실 혼잡을 줄입니다.
📍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및 전담병원 위치
- 서울형 긴급치료센터 (UCC)
- 더 건강한 365 의원 (양천구 신월로 280) - ☎ 02-2603-3650
- 서울 석 병원
- 서울형 질환별 전담병원
- 원탑병원 (강서구 등촌로 15) - ☎ 02-2644-3690
- 서울프라임병원 (광진구 동일로 92-1) - ☎ 02-464-2700
- 리더스병원 (강동구 천호대로 1044) - ☎ 02-333-3080
- 서울연세병원 (마포구 토정로 271) - ☎ 02-2293-7582
🏁 마치며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와 질환별 전담병원은 서울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마련된 중요한 의료 서비스입니다. 갑작스러운 경증 질환이나 외상으로 걱정이 많을 때, 응급실 대신 긴급치료센터를 방문해 보세요. 긴 대기 없이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상급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는 체계도 갖춰져 있어 더욱 안심할 수 있습니다. 😊